김민기, bob스타컴퍼니와 전속계약 “가능성 많은 배우, 좋은 시너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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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25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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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ob스타컴퍼니 제공]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배우 김민기가 bob스타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bob스타컴퍼니(대표 손성민) 측은 8월 25일 “배우 김민기와 한식구가 됐다. 앞으로 좋은 시너지를 통해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며“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종횡무진하며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김민기는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배우로, 다작을 통해 연기자로서 탄탄한 기본을 쌓아온 그의 앞으로의 행보를 지켜봐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민기는 동국대 연극영상학과 졸업 후 2009년부터 영화 ‘무법자’, ‘대한민국 1%’, ‘오빠가 돌아왔다’, ‘짓2: 붉은 낙타’ 등 다수의 단편 및 장편 영화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필모그래피를 넓혀왔다.

그는 또한 연극 ‘8월의 축제’, ‘알파치노 카푸치노’, 드라마 ‘야차’, ‘대왕의 꿈’, ‘유나의 거리’ 등 스크린 뿐만 아니라 연극무대와 브라운관을 오가며 탄탄한 연기력으로 인기를 얻었다.

특히 김민기는 JTBC 드라마 ‘유나의 거리’에서 악랄한 남성 접대부 ‘민규’ 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펼쳐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받은 바 있다.

김민기는 “한식구 처럼 따스한 분위기의 소속사에 합류하게 되어 소속감을 느끼고 새로운 시작은 한다는 것에 설레고 기쁘다. 무엇보다 신뢰감을 주는 소속사에서 좋은 사람들과 좋은 기운으로 시작하게 된 만큼, 배우로서 더욱 열심히 활동해서 새로운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 많은 분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연기와 작품으로 빨리 인사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민기가 활동하게 된 bob스타컴퍼니에는 금보라, 이훈, 이경심, 허이재, 윤지유, 최자혜, 이경은, 서진원, 이선구, 박수민, 장혜리, 서지승, 정세형, 안아영, 홍지영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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