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 삼성제약 실권주 청약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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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25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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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은경 기자 = KTB투자증권은 25~26일까지 삼성제약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청약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삼성제약의 실권주 일반공모는 39만5678주다. 공모금액은 생산라인 노후시설 교체에 123억원, 차입금 상환에 186억원, 원재료 구매 76억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삼성제약은 최근 헬스케어와 화장품 사업을 시작하면서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105.3% 증가했다. 회사 측 관계자는 "신사업인 헬스케어와 화장품의 생산시설 및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며 "올해부터 모기업인 젬백스의 GV1001(리아백스주)를 통해 신약 부문을 강화해 종합 바이오 기업으로 거듭 날 것이다"고 말했다.

대표주관을 맡은 KTB투자증권 관계자는 “최근 삼성제약은 구조조정을 통해 리베이트와 관련된 ETC(전문의약품), OTC(일반의약품) 영업조직을 대폭 축소하고, 신사업부인 헬스케어, 화장품, 신약으로 사업부문을 다각화했다"며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차입금을 상환하면 부채비율이 180.12%에서 73.85%까지 감소해 회사 재무 구조가 개선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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