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부곡도깨비시장 활성화 움직임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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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2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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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 부곡도깨비시장이 활성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는 골목형시장 육성사업 사업설명회가 열린 데 이어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 절차도 진행중에 있어, 부곡도깨비시장을 골목형 특화시장으로 만든다는 의왕시의 구상이 본궤도에 오르고 있다.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은 ‘1시장 1특색’이라는 목표로 특화상품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시는 22일 시청에서 골목형시장 육성사업 위탁용역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는 입찰 희망업체 7곳과 부곡도깨비시장 상인회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안양센터장 및 수석위원 등이 참석했다.

설명회에 이어 실제 입찰은 내달 2~6일 오전 10시까지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진행된다.

계약 형식은 협상에 의한 계약으로, 의왕시는 입찰을 통해 우선협상자가 결정되면 9월 8일 기술평가 등을 거쳐 사업자를 최종 선정, 곧바로 사업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부곡도깨비시장에 상품특화 지원, 특화환경 조성, 디자인특화 지원, 문화·ICT특화 지원, 교육·이벤트 사업 등 총 14개 세부사업에 걸쳐 5억여 원을 지원하게 된다.

이기화 의왕시 기업지원과장은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은 철도박물관과 의왕레일바이크, 조류생태과학관 등 의왕시의 관광명소를 찾는 관광객들이 부곡도깨비시장까지 함께 찾아 올 수 있도록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를 개발하려는 시장 현대화사업”이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확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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