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동안서 지하철 몰래카메라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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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2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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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동안경찰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동안경찰서(서장 노규호)는 19일 여름철 증가하는 몰카 등 신종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3개 전철역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에서는 관내 지하철역 화장실을 이용하는 여성들이 몰카 등 성범죄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화장실 내부 초소형 몰래카메라 탐지활동에 주안점을 뒀으며, 점검 결과 다행히 몰래카메라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앞으로도 공원화장실 등 기타 공공시설과 점검요청이 들어오는 민간시설에도 필요성·공익성 등을 검토한 뒤, 수시로 점검 할 예정이며, 몰래카메라에 대한 시민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홍보활동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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