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방, 서울 주요 대학가 월세 공개..."서울대 가장 저렴, 서울교대 가장 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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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1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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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부동산 O2O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대표 한유순, 최인녕)는 방학기간을 맞아 서울 주요 대학가 인근의 원룸 월세를 분석한 자료를 공개했다.

다방에 따르면 서울 주요 대학가(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서울교대, 서울대, 숙명여대, 연세대, 중앙대, 한양대, 홍익대, 가나다순)의 평균 월세는 48만원, 보증금은 1158만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월세가 가장 저렴한 곳은 원룸 매물이 가장 많은 서울대 근처인 봉천동, 신림동 지역으로, 이 지역의 평균 월세는 37만원으로 조사됐다. 중앙대 근처 상도동의 원룸 평균가도 39만원으로 40만원 미만의 월세 평균가를 보였다.

반면, 홍익대 근처인 서교동, 창전동의 월세는 51만원, 서울교대가 있는 서초동의 월세는 72만원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 한양대, 고려대, 연세대, 건국대 지역의 원룸 월세 평균가는 46~49만원으로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번 자료는 다방에 등록되어 있는 서울 지역 매물 4만여건 중 월세 매물이 많은 주요 대학가의 원룸 월세를 분석한 자료로, 다방은 지속적으로 사용자를 위한 다양한 부동산 관련 자료를 공개할 계획이다.

박성민 스테이션3 사업본부장은 “2학기를 맞이해 다방을 통해 방을 찾는 사용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게 이번 자료를 공개했다”며 “부동산 방문 전 반드시 평균 시세와 입지, 주변시설 등의 조건을 꼼꼼히 확인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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