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육상선수, 은메달 거머쥔 뒤 동료 선수에게 깜짝 청혼 [올림픽 라운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8-17 16:1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조득균 기자 = '2016 리우올림픽' 육상 세단뛰기 종목에서 은메달을 따낸 뒤 동료 선수에게 청혼한 미국선수가 연일 화제다.

17일 미국의 AP통신에 따르면 미국 육상선수인 윌 클레이(26)는 전날 육상 세단뛰기 종목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는 경기가 끝나자 관중석에 올라가 경기를 지켜보던 허들 선수이자 여자친구인 퀸 해리슨에게 무릎을 꿇고 깜짝 청혼을 했다.

이에 기쁨의 눈물을 감추지 못하던 해리슨은 클레이의 깜짝 청혼을 받아들였다. 클레이는 "경기를 마치고 내가 해야 할 일을 한 후 여자친구를 내 약혼녀로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앞서 중국의 여자 다이빙선수 허쯔가 남자 다이빙 대표선수 친카이의 청혼을 승낙했고, 남자 경보 20㎞에 출전한 탐 보즈워스도 자신의 남자친구에게 청혼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