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다섯' 성훈-안우연, 이유있는 브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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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10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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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훈-안우연, '아이가 다섯' 속 브로맨스 [사진=스탤리온 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배우 성훈의 리얼한 형제 케미에는 이유가 있었다.

지난 주말 방송된 KBS 2TV 주말연속극 ‘아이가 다섯’(극본 정현정, 정하나 / 연출 김정규)에서 성훈(김상민 역)이 이별에 아파하는 동생 안우연(김태민 역)의 로맨스 오작교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안방극장을 흐뭇하게 만든 가운데 카메라 밖에서도 멈추지 않는 성훈의 ‘동생 바보’ 본능이 포착됐다.

사진 속 성훈은 편안한 자세로 안우연의 무릎에 앉아 대사를 맞춰보거나 촬영 모니터링을 하는 등 언제 어디서나 안우연과 함께 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촬영 중 안우연을 바라보며 함께 웃음이 터진 성훈의 표정에선 촬영장의 즐겁고 편안한 분위기가 여실히 전해진다.

이처럼 성훈은 카메라 밖에서도 안우연을 실제 동생처럼 살뜰하게 챙길 뿐만 아니라 언제나 먼저 말을 건네고 장난을 치는 등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고. 이는 자연스럽게 극 중 실제 형제 같은 케미로 이어지고 있다는 전언이다.

배우 성훈의 한 관계자는 “외동으로 형제가 없는 성훈이 안우연을 친동생처럼 생각하고 있다. 극 중 형제로 긴 시간 호흡한 만큼 끈끈한 정이 생긴 것 같다. 실제로도 안우연을 향한 애정이 남다른 성훈이 앞으로 동생을 위해 어떤 활약을 펼칠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로맨스도 브로맨스도 200% 소화해내며 전천후 활약 중인 배우 성훈을 만나볼 수 있는 KBS 2TV '아이가 다섯'은 매주 토, 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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