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그룹 블락비의 멤버 지코(우지호·24)와 AOA의 멤버 설현(김설현·21)이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양측이 사실 확인에 돌입했다.
블락비 소속사 세븐시즌스와 AOA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0일 아주경제와 통화에서 열애설과 관련해 "사실 확인 단계"라는 입장을 보였다.
이날 앞서 디스패치는 지코와 설현이 지난 3월 이후부터 만남을 지속, 약 5개월째 만남을 지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뮤지션 및 프로듀서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지코와 CF를 통해 일약 대세로 떠오른 설현의 만남이라 팬들은 물론 많은 우리꾼들이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열애를 인정할 경우 두 사람 모두 데뷔 이래 처음으로 공개 열애에 돌입하는 것이다.
설현은 '굿 럭' 활동을 마무리한 이후 개인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지코는 '지산 밸리 뮤직앤드아츠 페스티벌'을 비롯해 '썸데이 페스티벌' 등 여러 여름 축제들에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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