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실험왕2' 박소영 "백치미 캐릭터 위해 평소에도 빈 것처럼 다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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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02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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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박소영[사진=박소영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개그우먼 박소영이 '내일은 실험왕2'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박소영은 2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 1층 탤런트 스튜디오에서 열린 투니버스 '내일은 실험왕2' 제작 발표회에서 프로그램 명을 '내일은 시부렁왕'이라고 잘못 발음해 웃음을 자아냈다.

'내일은 실험왕2'에서 박소영이 맡은 역은 태양초등학교 실험반 교사 백치미. 이름처럼 지성미와 거리가 먼 분위기지만 순수하고 밝은 성격을 가진 인물이다.

박소영은 "'내일은 실험왕2'에서 백치미 역을 맡고 있다"며 "백치미를 연기하면서 일상생활에서도 백치미답게 지내고 있다. 빈 역할을 연습하고 있다"고 설명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내일은 실험왕2'은 지난해 12월 전파를 탄 투니버스의 국내 최초 어린이 과학 로맨스 드라마의 두 번째 시즌이다. 초등학교 실험반에서 펼쳐지는 어린이들의 도전과 성장, 사랑을 그린다.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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