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전통시장 연중 온누리 상품권 이용 활성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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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0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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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김해시가 최근 신세계백화점, 이마트등 대형마트가 입점함에 따라 지역상생협력방안의 일환으로 지역경제 미래의 출발점인 전통시장의 이용과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 상품권' 구입과 홍보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더 많은 구매 촉진을 위하여 공무원, 관내 주요 대형마트, 백화점, 기업체 및 자생단체,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상품권 구입 확대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우선 시 공무원 대상으로 명절의 온누리 상품권 구매금액 상향조정, 직원 복지포인트 일부 및 각종 경진대회 평가시 시상금 일부를 온누리 상품권으로 지급하고, 직원 생일에 지급하는 문화상품권을 '온누리 상품권'으로 대체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매월 셋째주 수요일 시행하는 '외식의 날' 운영도 시 본청만 시행하던 것을 전통시장 연접한 동 주민자치센터까지 확대 실시하기로 했다.

또 관내 주요 대형마트, 백화점, 기업체 및 금융기관, 자생단체 등에도 상품권 구매 확대를 통한 전통시장 이용 권장을 적극 요청하고 외부 단체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각종 행사시 시상품을 '온누리 상품권'으로 대체 지급하여 전통시장과 상생 협력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전통시장 상인회 및 중앙상점가를 대상으로 온누리 상품권 가맹점 확대를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가맹점포 스티커부착으로 소비자와 상인간 상호 신뢰도 유도할 예정이다.

온누리 상품권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로 등록된 시장에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한 상품권이며, 1만원권과 5천원권 등 2종류가 있으며, 액면금액 60%이상 구매시 나머지 잔액은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상품권은 개인이 현금 구매시 신분증을 지참하여 월 30만원 한도에서 취급점인 농협(단위농협 제외), 우체국, 새마을금고, 신협, 우리은행, 기업은행, 경남은행, 부산은행 등에서 연중 구입할 수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온누리 상품권의 사용은 우리 서민경제를 살리는 밑바탕인 만큼 김해시 전 직원 및 유관기관, 기업체, 시민들이 연중 전통시장을 찾아 이용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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