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아잼] "종이접기 대신 자전거 탄다" 교도소 황제노역 논란, 외국서 배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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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0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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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세 혐의로 40억원의 벌금형을 받은
전두환 전 대통령의 차남 전재용 씨.

원주교도소에서 노역 중이라길래
빡센 삽질이나 곡괭이질을 떠올렸지만..


실상은 일당 400만원 청소노역!?
이에 국민은
"황제노역이다!"
"꿀 빨고 있네!"
라며 공분했죠.


보통, 수감자는 어떤 노역을 할까요?

쇼핑팩이나 종이봉투를 접는 작업부터
두부를 만드는 식품공장,
책상같은 가구를 만드는 목공까지
다양하다네요.


하지만,
요즘은 경기침체 탓에 일감이 줄어
노역 없이 방에서
시간을 보내는 수감자도 많대요...


그렇다면
외국의 노역은 어떨까요???

우리나라와
비슷한 상황일까요???


브라질 미나스제이라스주의 한 교도소.
이 곳 죄수들은 자전거를 탄다네요.
(웬 자전거???)



죄수가 발전기 자전거 페달을 밟으면
강변 산책로의 가로등에
전기를 공급해
어두운 길을 밝혀준대요.


"자전거를 타면서
체중이 4kg 감소했고, 형도 20일 줄었다.
수감자들에게 이 자전거는
중요하고 필요하다"
호날도 실바(수감자)


브라질 교도소는
전기생산 자전거로 세상을 밝히고,

국내 교도소는
'일당 400만원 황제노역'으로
논란을 키우고 있습니다.


1만~200만원의 벌금을 못내
노역을 하게 된
국내 생계형 죄수의
노역일당은 5만원 안팎.


청소, 목공, 종이봉투 접기 노역까지...
90년대도 아니고!!!

이럴 때
브라질같은 쌈박한 창조노역이
필요한 거 아니겠니?

#교도소 #전재용 #전두환 #브라질 #자전거 #카드뉴스 #아주경제 #90년대 #4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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