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24, 대만법인 설립…"중화권 수출 지원 드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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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28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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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운영하는 ‘카페24(대표 이재석)는 대만 타이베이시에 설립된 카페24 대만법인을 통해 기업들의 중화권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28일 발표했다.

대만은 아시아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중국, 일본, 한국에 이어 네 번째로 큰 시장이다. 특히 K-팝과 K-드라마의 인기에 힘입어 K-패션, K-뷰티 등 다양한 한국 상품이 빠르게 인기를 끌고 있는 국가다.

카페24는 대만 법인을 교두보로 중화권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국내 업체들을 본격 지원할 계획이다.

카페24 대만지사는 △CS, 번역, 물류 등 운영 대행 △현지 마케팅 등 판로 개척 및 확장 업무 △상표권 및 브랜드 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대만시장은 K-스타일이 큰 인기를 얻고 있고, 높은 스마트폰 보급률과 LTE 서비스의 상용화로 온라인 쇼핑시장 규모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대만지사 설립을 통해 K-스타일 상품을 보다 쉽고 빠르게 중화권 시장에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페24는 이번 대만 지사 설립으로 중국 및 일본, 필리핀, 미국 등 총 7개 해외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영어·중국어(간체, 번체)·일본어·스페인어·포르투갈어 등 전세계 공략이 가능한 언어팩을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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