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염원콘서트 & 나라사랑한마음콘서트 개최

[경기북부보훈지청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북부보훈지청 후원, DMZ국제음악제 조직위원회 주관·주최의 통일염원콘서트와 나라사랑한마음콘서트가 오는 27일, 29일 연천군 열쇠전망대와 전곡리 선사유적지에서 개최된다.

제6회를 맞는 연천DMZ국제음악제는 지난  6일 예술의전당콘서트홀에서 개최된 성공개최염원콘서트를 시작으로 찾아가는음악회, 오프닝콘서트 등의 다양한 음악회 형태로 이달 한달 간 순차적으로 진행해 왔다.

오는 27일이 6·25전쟁 관련 대한민국 역사의 중요한 날인 정전협정일임을 고려, 국가수호를 위해 헌신하신 6·25참전유공자 분들을 특별 초청하여 통일염원콘서트 & 나라사랑한마음콘서트 개최를 기획·추진하게 됐다.

남북의 경계선 위에서 분단의 아픔을 통일과 평화로 치유하기를 염원하는 통일염원콘서트와 나라사랑을 통한 하나 된 대한민국을 기원하는 나라사랑한마음콘서트에는 세계 각국의 유명 오케스트라 및 아티스트가 동참할 예정이며 특히, 전곡선사유적 열린 공간에서 5000여 명의 시민과 함께하는 나라사랑한마음콘서트에는 트리니티필하모닉오케스트라, 러시아 바이올리니스트 막심 페도토프, 전수경, 이경미, 맘마미아 앙상블의 뮤지컬 팀 등이 참여하여 행사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경기북부보훈지청 김영준 지청장은 “7·27 유엔군참전의 날 및 정전협정일 계기 국가 수호를 위해 젊은 날을 기꺼이 바치신 6·25참전유공자분들을 모시고 뜻 깊은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며 많은 시민들이 행사에 함께하여 6·25참전유공자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아름다운 치유의 음악을 통해 통일 및 하나 된 대한민국을 염원하는 어울림의 장으로 행사가 진행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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