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TP '에너지산업 기술이전설명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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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25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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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전·전기연구원등 이전… 세계적인 에너지 클로스터 도약

 
광주시와 한국전력공사의 '에너지밸리조성'을 위한 새로운 육성 전략으로 지역 내 기업의 에너지산업 기술도입 및 이를 통한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한 '2016 에너지산업 기술이전설명회'가 최근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1층 크리에이티브존에서 개최됐다. [사진=광주TP]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광주시와 한국전력공사의 '에너지밸리조성'을 위한 새로운 육성 전략으로 지역 내 기업의 에너지산업 기술도입 및 이를 통한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한 '2016 에너지산업 기술이전설명회'가 최근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1층 크리에이티브존에서 개최됐다.

24일 광주테크노파크(원장 배정찬)에 따르면 광주연구개발특구본부(본부장 임창만)와 공동주관하고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국내외 유수의 에너지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전력공사와 한국전기연구원의 기술발표와 기술상담으로 진행됐다.

상담 이후 실질적인 기술거래가 이루어지고 사업화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지역 내 다양한 지원기관이 참여해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에 대한 상담을 추진했다.

특히, 지역 내 에너지 기업뿐만 아니라 한전의 나주 혁신도시 이전 이후 에너지 사업분야로의 진입을 시도하고 있는 가전, 자동차산업 기업들의 사전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한 기술발표를 통해 지역 산업의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제시함으로써 행사 당일 총 150여명이 참석해 180여건의 기술상담을 추진하는 등 지역 기업의 에너지산업 기술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상담이 이루어진 기업들에 대해서는 8월 19일까지 특허활용계획서를 접수해 기술별 기술이전 심의를 통해 기술이전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기술이전이 이뤄진 기업에 대해서는 기술이전 후속 지원사업 연계를 추진할 계획이다.

배정찬 원장은 "이번 기술이전설명회를 통해 한전과 전기연구원의 우수한 기술들이 지역기업으로 이전돼 광주가 세계적인 에너지산업 클로스터로 도약하고 국내외 에너지산업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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