맷데이먼, 뉴스룸 출연…"정치적 발언은 자국민의 의무" 소신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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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14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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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뉴스 캡처]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뉴스룸' 맷 데이먼이 정치적 발언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14일 오후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할리우드 스타 맷 데이먼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맷 데이먼은 정치적 발언을 서슴지 않는 것에 대해 "정치적 발언, 자국 정치에 관심을 쏟는 일은 모든 사람의 의무라고 생각한다"라며 "비열한 표현을 쓴 적이 한번도 없을 뿐더러, 일부 정치인들의 정치행태에 대해서만 얘기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대중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야 할 자리에 나와있는 만큼, 문제가 될 점은 없다고 생각한다. 사실 우리 모두가 마땅히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배우 맷 데이먼이 배탈이 나 판문점이 가지 못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손석희는  "오늘 인터뷰 전 뭐했냐"고 물었다. 이에 맷 데이먼은 "서울을 한 바퀴 돌며 구경할 생각이었는데 배탈이 나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손석희는 "판문점에 갈 예정이었다는데, 원래 계획한 것이었나"라고 물었다.

이에 맷 데이먼은 "갈 계획이 있었다. 가보고 싶었다. 그런데 배탈이 나서 못 갔다"며 아쉬워했다.

판문점에 관심이 있었느냐는 물음에 맷 데이먼은 "당연히 궁금한 마음이 있었다. 관심이 가는 곳이다. 어느 나라를 방문하더라도 큰 관심을 끄는 역사적 장소는 되도록 꼭 가보려고 한다. 시간만 허락한다면"이라고 답했다.

한편 맷 데이먼은 국내 영화 '인천상륙작전'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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