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이어 푸틴도…" 북한 김정은에 축전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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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06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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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블라디미르 푸틴 트위터 ]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에 이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국무위원회 위원장에 추대된 김정은에게 축전을 보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 5일 보낸 축전에서 "나는 당신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으로 추대되신 것과 관련해 당신께 충심으로 되는 축하를 보낸다"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6일 보도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어 "국가 최고 직책에서 당신의 활동이 우리 두 나라 사이의 건설적인 대화와 호혜적인 협조를 확대하며 조선반도에서 평화와 안전, 안정을 강화하는 데 이바지하게 되리라고 기대한다"며 양국 간 협력관계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했다

앞서 시진핑 주석도 지난 1일 김정은 위원장에게 같은 취지의 축전을 보내 양국 간 친선관계 발전을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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