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는 역시 빙수"…파리바게뜨, 폭염 날리는 3대 빙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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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30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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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PC그룹 제공]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파리바게뜨가 여름을 맞아 무더위를 시원하게 식힐 수 있는 빙수 3종을 선보였다.

'그때 그 시절 국산 팥빙수'는 달지 않으면서도 팥 고유의 풍미가 깊고 팥알이 살아 있다. 100% 국산 팥을 사용해 팥빙수의 풍미가 깊어져 맛과 품질에 정성을 더했다. 기존에 비해 팥의 양을 50% 이상 늘리고 국산 콩가루와 인절미 떡을 사용했다.

올여름 신제품으로는 '코코넛 딸기 블라썸 빙수'를 출시했다. 코코넛 얼음 위에 딸기 꽃이 피어나는 듯한 모습으로 보는 즐거움을 전하며, 코코넛 향으로 무더위를 날려줄 빙수다.

지난해 출시해 인기 제품으로 자리 잡은 '망고 소르베 빙수'도 다시 선보인다. 부드럽게 갈린 망고 얼음 위에 달콤한 망고 과육이 올라가 진한 망고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달고 상큼한 맛을 찾는 젊은층에게서 특히 인기를 얻고 있는 망고를 활용했다.

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열대과일 수입량은 48만4000건으로 전체 수입 과일의 67.7%를 차지하면서 올여름 열대과일을 활용한 빙수 인기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파리바게뜨의 코코넛 딸기 블라썸 빙수와 망고 소르베 빙수는 열대과일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를 적극 반영한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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