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그것이 성폭행이라고 생각 안하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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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21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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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사진 출처: '채널A' '돌직구쇼'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가수 겸 배우 박유천(30) 씨의 성폭행 혐의에 대한 경찰 수사가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성폭행에 대한 박유천 씨의 인식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힘을 얻고 있다.

정성희 동아일보 논설위원은 21일 방송된 '채널A' 돌직구쇼에 출연해 박유천 씨의 성폭행 혐의에 대해 “박유천 씨 같은 경우는 좀 습관적인 것 같지 않습니까?”라며 “유흥업소에서 종사하는 여종업원을 대상으로 화장실이라는 똑같은 패턴으로 하고 있는데 본인은 그것을 성폭행이라고 생각을 안 하는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정성희 논설위원은 “상대가 유흥업소에 종사하고 있고 본인이 워낙 유명하고 인기스타이다 보니까 ‘나는 모든 사람한테 사랑받고 모든 사람한테 이렇게 해도 된다’는 의식이 깔려 있다 보니까 저런 일을 한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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