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 가가, 섹시 성조기 비키니 입고 힐러리 지지 공식선언…"미국이여 서두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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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0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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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레이디가가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 레이디 가가(30)가 애국 비키니를 입고 사실상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로 결정된 힐러리 클린턴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선언했다.

레이디 가가는 7일(이하 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미국 성조기 문양을 한 원피스 섹시 비키니 차림의 사진을 올리고는 힐러리에 투표하겠다고 공개선언했다고 피플이 보도했다.  가가는 사진설명에 "힐러리2016 아무도 이 강한 여성을 끌어내릴수 없어. 미국 역사상 첫 여성대통령을 뽑읍시다.  미국이여 서두르자,  이 나라에는 로큰롤이 필요해"라고 썼다.

사진속에서 레이디 가가는 긴 아웃도어 소파에 성조기 원피스 비키니를 입고 기타를 옆에 두고는 섹시하게 포즈를 취했다.  얼굴도 보기 드물게 민낯.

지난해 8월 가가는 힐러리 클린턴과 토니 베넷과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올렸었다. 방송인 베넷이 엄지를 치켜든 가운데 힐러리는 미소짓고, 가가는 젊은 힐러리 클린터 얼굴에 '야스 힐러리!'라고 쓴 글이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사진을 찍었다.

힐러리 지지자는 가가 뿐 아니라 50센트, 비욘세, 레나 더냄, 매직 존슨, 아메리카 페레라, 아리아나 그란데, 에이미 푈러, 케리 워싱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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