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제주 청소년 대중문화캠프' 3~5일까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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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03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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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진순현 기자= 꿈을 향한 도전! 제주 청소년 대중문화캠프가 새롭게 선보인다.

제주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과 서귀포시(시장 현을생), 그리고 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이사장 강신보)이 공동 주관하는 ‘제6회 제주 청소년 대중문화캠프’가 제주엔터테인먼트모임(회장 문희경)의 교육기부를 통해 도내 고등학생 210여명을 대상으로 3일부터 5일까지 2박 3일동안 서귀포예술의전당과 홍익샤모니유스호스텔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청소년 대중문화캠프는 해마다 참가 신청 학생 수가 늘고 있는 추세다.

올해는 예선을 거쳐 선발된 도내 23개의 고등학교 학생 210명을 대상으로 밴드 분야가 신설돼 △영화연출 △페스티벌연출 △실용음악 △영화연기 △연극연기 △뮤지컬 △밴드 등 분야별 전문가의 실질적 현장 노하우 지도 및 원-포인트 레슨을 한 후 각 영역별로 작품 발표를 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교육청 관계자는 “캠프의 진행은 서울 등지에서 대중문화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제주출신들의 교류 모임인 ‘제주엔터테인먼트모임’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지고 있다”며 “21세기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인 대중문화 영역의 차세대 주자가 되기를 꿈꾸는 제주 청소년들에게 우리나라 대중문화 분야에서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동향 출신 선배들과의 만남을 통해 구체적인 진로를 모색하고 미래의 꿈을 향해 힘차게 도전할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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