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맞춤형 서민자녀 교육지원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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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27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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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경남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서민자녀들을 대상으로 한 시군별 맞춤형 교육지원사업을 6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도에 따르면 맞춤형 서민자녀 교육지원사업은 시군의 지역특성과 자체 교육여건에 맞게 특화된 교육모델을 개발하여 시군이 자율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6월 진주, 김해, 밀양, 남해 등 자기주도 학습캠프를 시작으로 주말과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영어 학습캠프, 진로프로그램 운영, 유명강사 특강, 특기적성 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특히 대부분의 시군에서는 서민자녀들의 학력향상을 위해 여름 방학 기간을 이용하여 맞춤형 교육지원사업을 집중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에는 지난해 서민자녀 5만 7천여 명 보다 1만 3천여 명이 증가한 7만여 명을 확정함에 따라, 더욱더 많은 서민자녀들이 교육복지 혜택을 누리게 됐다.

그러나, 창원시는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맞춤형 교육지원사업 예산을 전혀 반영하지 않아, 프로그램에 참여를 기대했던 학생과 학부모들의 진한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해당시군의 교육지원 담당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작년에 맞춤형 교육지원프로그램에 참여한 1만여 명을 대상으로 수기 공모한 결과, 맞춤형 교육지원사업 참여를 통하여 학습 동기를 부여 받아 학업성취도가 높아졌다는 반응을 보였고, 특히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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