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KPMG, 노동부 주관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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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26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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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정KPMG]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삼정KPMG는 지난 25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6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에 업계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은 고용기회 평등, 모성보호, 직장과 가정의 양립지원, 인력활용 및 직업능력 개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남녀고용평등 실현에 앞장선 우수기업을 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삼정KPMG는 올해 남녀고용평등을 위한 '적극적 고용개선조치' 분야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삼성KPMG 관계자는 "지난해 삼정KPMG는 전체 임직원 중 여성근로자의 비율이 동종업계 평균 17.7%보다 높은 27.6%로 나타났다"며 "이사급 이상 여성 관리자 비율은 업계 평균(7.2%)보다 높은 7.9%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또 삼정KPMG는 사내 여성 임직원 모임인 노우(KNOW, KPMG Network Of Women)'를 운영하고 있으며, 출산과 육아를 위한 근로자(배우자 포함)를 대상으로 유연ㆍ단축근무를 시행하고 있다.

사내 곳곳에는 모유축유실과 휴게공간을 확충했고 임직원의 채용ㆍ승진 심사, 직업능력 개발 시에도 성별의 제한을 두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155개국 17만4000여명의 KPMG 멤버펌(Member Firm) 구성원들은 매년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남녀평등을 위한 서약' 캠페인을 통해 양성간 불평등을 줄이는데 동참하고 있다. 샌드위치 데이 지정휴가제도도 도입했다.

김교태 삼정KPMG 대표이사는 "삼정KPMG의 핵심가치인 '건강한 성장, 행복한 일터, 신뢰받는 조직'을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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