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개장 2주년 기념 '부산시민공원 열린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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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26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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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산시]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시설공단(이사장 박호국)은 28일 오후 7시 30분 시민공원 하야리아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대중가요, 국악, 성악, 레이저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개장 2주년 기념 시민공원 열린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열린콘서트에는 영원한 라이브 황제인 가수 박강성, 영화 서편제의 소리꾼 오정해, 부산의 대표적 전통문화예술단인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지휘 이정필), 클래식의 대중화 남성중창단인 해피앙상블, ‘산막이 옛길‘의 가수 청이, 패러디 뮤지컬 전문 무용단인 매리트무용단 등이 출연하여 신명나고 흥겨운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박호국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개장 2주년을 맞은 시민공원은 평일 2만명, 공휴일 4만여 명이 찾는 부산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공원으로 자리매김했다. 개장 2주년을 맞아 준비한 ‘부산시민공원 열린콘서트’에 온 가족이 함께하면 감동이 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무료로 진행되는 공연인만큼 시민들이 많이 오셔서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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