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하반기 국내 관광업종 매출 전망 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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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26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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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운 기자 = 올 하반기 국내 관광업종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26일 BC카드가 국내 관광업종의 매출 활성화를 위해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함께 국내 관광업종 전망에 대한 설문조사 및 카드매출 데이터 분석 결과, 2분기의 관광산업 경기실사지수(T-BSI)는 1분기 대비 큰 폭으로 상승한(59->77)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의 소비자동향지수(CSI) 역시 1, 2분기 모두 100 이상을 기록하는 등 관광업종에 대한 매출이 증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분석은 BC카드가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손잡고 효율적 관광정책 수립 지원 및 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지난해부터 시행한 ‘관광산업 경기 및 관광지출 전망조사(T-BSI, CSI)’ 결과이며, BC카드는 관광업종과 관련된 카드매출 데이터를 제공한다.

여기에 지난 2년여(14.1Q~16.1Q) 동안 관광업종과 관련된 매출액 증감추이를 분석한 결과, 관광업종 관련 매출액 역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광업종의 매출액 증가는 30세 미만의 젊은 층의 소비가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나타났으며, 3~40대 연령층의 소비도 되살아 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전국 16개 시도에 거주하고 있는 고객들의 관광업종 관련 매출액 분석 결과 서울(25.2%), 경기(22.5%) 지역 거주고객 매출액이 전체 매출액의 절반가량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뒤를 이어 부산(7.1%), 경남(5.9%), 대구(5.3%), 인천(4.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BC카드 김진철 마케팅전략본부장은 “작년 한해는 예상치 못한 악재 등으로 인해 국내 관광업종의 매출이 상승세를 보이지 못했다”면서 “BC카드는 다양한 기관과의 제휴 및 빅데이터 분석자료 제공을 통해 관련 업종에 종사하는 많은 국민들께 힘이 되어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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