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 노란 발자국 표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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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1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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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청 전경]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단원구(구청장 권오달)가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에 ‘노란 발자국’을 표시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구는 어린이들의 횡단보도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에 다음달까지 ‘노란 발자국’을 표시할 계획이며, 이는 어린이 교통사고 중 상당수가 횡단보도에서 일어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시범 사업을 추진한 고잔초등학교, 송호초등학교, 안산서초등학교에서 모니터링한 결과 ‘노란 발자국’이 어린이들에게 시각적으로 관심을 끄는 효과가 있어 평소 장난치거나 뛰어다니던 아이들이 발자국에 맞춰 발을 대고 안전하게 대기를 시작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기서 단원구 경제교통과장은 “어린이 교통안전에 획기적인 효과가 있는 ‘노란 발자국’을 관내 어린이보호구역에 확대 설치해 어린이 교통사고 감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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