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 서독터널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사진제공=광명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광명소방서(서장 김권운)가 17일 대형재난에 신속하고 유기적으로 대처하고자 2016 재난대응 안전 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서독터널에서 진행된 이번훈련은 긴급구조 기관 및 지원단체등의 통합지휘체계 구축과 실시를 위해, 총 10개 기관·단체 185명, 24대의 장비를 동원해 다수사상자 수습 훈련 시나리오에 의한 역할분담을 거쳐 완벽한 대응 및 복구를 선보였다는 평이다.

이날 훈련은 ‘서독터널 내 연쇄 추돌사고로 화재 및 다수사상자 발생(사망5, 중상 5, 경상10)을 가정, 2단계에 걸친 훈련으로 시작돼 인명구조 및 구급활동, 화재진압,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복구 활동의 순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