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지역 인재와 기업 연결해 취업난 해소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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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1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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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경환 산업부 실장 "좋은 기업들을 탐방해 많은 지역인재가 지역기업에 취업하길 바란다"

도경환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반실장이  11일 산학융합지구 C&V센터에서  ‘청년 인재들의 지역 우수기업 탐방을 통해 지역기업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열린 '2016 희망이음 프로젝트' 발대식에 참석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올해도 정부가 지역 인재와 지역 기업을 연결해 취업으로 연결시키는 사업을 진행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충북산학융합지구에서 지역기업과 청년인재를 연결하는 ‘2016년 희망이음 프로젝트’ 발대식을 개최했다.

‘희망이음프로젝트’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산업통상자원부와 전국 15개 시·도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 청년들이 지역기업 탐방을 통해 인식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산업부에 따르면 지금까지 3만9702명의 청년들이 지역 우수기업 1736개사를 탐방했고, 탐방후 참여자 가운데 88%가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이 부정에서 긍정으로 변화됐다.

또 지난해에는 희망이음 참여학생이 탐방기업에 취업한 실적이 전년(90면) 대비 55.5% 증가한 140명을 기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15년 희망이음 참여기업에 대한 감사패 전달, 지역 대학생의 취업을 기원하는 넥타이 수여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편 산업부는 이날 발대식을 통해 ‘맞춤형 탐방’ 도입 등 성과를 제고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도경환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반실장은 “정부에서도 부모의 마음으로 청년 일자리를 고민하고 있다“라며 ”지역 곳곳에 숨겨져 있는 진흙 속의 보석과 같은 일하기 좋은 기업들을 탐방해 올해 더욱 많은 지역인재가 지역기업에 취업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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