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CF요정' 이연수 덕에 '불타는 청춘' 시청률 1위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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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1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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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SBS ]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SBS '불타는 청춘'이 화요 심야 예능 시청률 1위 자리를 탈환했다.

1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발표에 따르면 10일 밤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 58회는 전국 평균 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은 4.6%, MBC 교양 프로그램 'PD수첩'은 5%의 시청률을 보였다.

이날 사과 꽃이 흐드러지게 핀 ‘경북 영천’ 편이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80년대 '원조 하이틴 스타' 배우 이연수가 새 여자친구로 합류하며 반기는 중년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첫 등장한 이연수는 여전히 유지하고 있는 청순한 외모와 더불어 팔색조 매력을 뽐내 시청자와 최성국을 사로잡아 시청률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했다.

같은 시기 활동했던 배우 김혜선과의 재회로 옛 향수를 자극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 5월의 신부가 된 김혜선은 결혼 전 마지막으로 떠난 싱글 여행에서 자신의 남편을 멤버들에게 소개. 비하인드 러브스토리를 공개하는 등 멤버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오는 17일 밤 11시 10분 방송될 ‘경북 영천’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연수와 최성국의 ‘알쏭달쏭 로맨스’가 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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