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언론 “박병호 42홈런 페이스…MIN 신인 최다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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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04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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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시즌 7호 홈런 폭발. 사진=연합뉴스(AP) 제공]

아주경제 서민교 기자 =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가 연일 엄청난 장타와 홈런을 터뜨리며 빅리그 펜스를 위협하자 미국 현지 언론도 비상한 관심을 드러냈다.

박병호는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시즌 7호 홈런을 터뜨리며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박병호는 3-6으로 뒤진 6회초 2사 후 휴스턴 선발투수 콜린 맥휴를 상대로 우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2B2S 이후 7구째 바깥쪽 낮은 직구를 밀어 쳐 우측 펜스 위 외야석 2층을 때리는 비거리 121m짜리 대형 아치였다. 맥휴는 박병호의 홈런에 무너져 곧바로 강판됐다.

박병호는 시즌 타율 0.257, 7홈런 12타점을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홈런 부문 공동 4위에 올라섰다. 선두권과 홈런 2개 차에 불과해 홈런 레이스가 가능한 수치다.

미네소타 지역 언론인 ‘파이어니어 프레스’는 “박병호의 우월 홈런이 상대 선발 맥휴의 106번째 공이자 마지막 투구였다”며 “박병호는 최근 6경기에서 3홈런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매체는 “현재 42홈런 페이스로 1963년 지미 홀이 기록한 미네소타 신인 최다 홈런인 33개를 쉽게 경신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강조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도 박병호의 홈런을 비중 있게 다루며 “올 시즌 박병호의 두 번째 밀어 친 홈런으로 타구 속도는 105마일, 비거리는 397피트였다”고 전했다.

이어 MLB.com은 “박병호의 홈런은 2점짜리가 될 수 있었으나 앞서 미구엘 사노가 2루타를 치고 주루 미스로 태그 아웃됐다”고 아쉬움을 드러내며 박병호의 홈런을 높이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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