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캐릭터 '코코몽'과 함께 하는 어린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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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02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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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아주경제 서민교 기자 =  KIA 타이거즈가 오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줄 예정이다. 특히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 '코코몽'이 시구자로 나서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KIA는 이날 오후 1시30분부터 그라운드에서 선수와 어린이들이 함께 하는 '명랑 운동회'를 개최한다. 명랑 운동회는 어린이와 선수가 조를 이뤄 각 베이스를 도는 '다이아몬드 계주' 등으로 구성된다.

또 이날 경기 도중 장내 아나운서도 어린이가 맡는다. 사전 이벤트를 통해 선발된 어린이가 경기에 나서는 선수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KIA 타이거즈 '더 뉴 응원단' 치어리더는 만화 캐릭터 코스튬 의상을 입고 특별 공연을 펼쳐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줄 예정이다.

경기 종료 후에는 그라운드 체험 이벤트가 진행된다. 외야 그라운드를 개방(선착순 500명)해 기념 사진 촬영과 캐치볼이 가능하다.

이날 시구는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 '코코몽'이 한다. 코코몽은 EBS1 채널에서 방영 중인 교육 애니메이션으로, 붉은 원숭이의 해인 2016년을 대표하는 빨간 원숭이 캐릭터이다.

코코몽은 시구뿐만 아니라, 응원에 참여하고 포토타임을 갖는 등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 곳곳에서 어린이들을 만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입장하는 어린이(선착순 1천명)에게는 해태제과가 후원한 '홈런볼 인형'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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