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마약 단속에 관계부처 한 자리에…정보교류 실무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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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29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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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관세청은 29일 국내외 마약 단속기관 실무책임자로 구성된 '신종마약 단속정보교류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효과적인 단속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회에는 대검찰청·경찰청·식품의약품안전처·국민안전처·국가정보원·세계관세기구(WCO) 아태지역정보센터·미국 마약단속청(DEA) 한국지부 등 기관이 참여해 최근 마약 밀수 동향과 적발사례 등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

관세청은 마약류의 인터넷 불법거래 감시를 강화하고, 우편물, 특송화물 등 신종마약류 주요 밀반입 경로에 대한 단속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신종마약 확산 방지를 위한 국제적 공조도 활발히 전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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