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재도전 나선 기업인 위한 '컴백 캠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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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2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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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28일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재도전 기업인의 경험과 청년인재의 창업 아이디어 융합을 통한 재창업 및 공동창업 활성화를 위해 'K-Global 재도전(Re-Startup) 컴백 캠프'를 개최했다.

성공과 실패의 경험을 동시에 가진 재도전 기업인이 다시 창업환경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기업인과 청년창업가 등이 자유롭게 창업 정보와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등 참가자의 창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프는 미래부가 창조경제 실현 및 재도전기업인의 역동적인 창업 선순환 생태계 구축을 위해 2014년부터 추진해온 ICT 분야 재도전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그간 K-Global 재도전(Re-Startup) 컴백 캠프에서는 재도전 기업인 1221명이 참여해 창업 82건, 고용창출 62명, 투자유치 10억원 등 다양한 성과를 도출했다.

올해 재도전 컴백 캠프는 '만남'과 '소통', '협력', '재도전'이라는 주제로 총 4차에 걸쳐 상·하반기에 각각 개최된다. 실질적인 성과제고를 위해 ICT분야별 퍼실리테이터를 1차 캠프부터 참여시켜 추진한다.

이번 상반기 1차 캠프는 '만남'을 주제로 1부 강연과 2부 참가자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재도전에 대한 동기 부여와 희망 전파, 정보공유의 시간을 가졌으며, 2부에서는 재도전 기업인과 청년인재 간에 관심 분야를 서로 소개하고 ICT 분야별 소모임을 구성해 지속적인 교류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7월에 개최 예정인 재도전 경진대회(4차 캠프)를 통해 선발된 우수팀에 대해서는 연계사업인 '재도전 기업인 지원사업' 선정 시 우대해 실질적인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화 자금도 지원할 계획이다.

정완용 미래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창업 실패가 실패에 그치지 않고 다시 희망의 씨앗으로 움틀 수 있도록 실패 기업인의 사회 복귀 및 재도전이 용이한 환경을 마련하는 데 다양한 지원방안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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