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해외식당 종업원 13명, 집단 탈북 결심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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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08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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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북한 해외식당 종업원이 집단 탈출한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8일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기자회견을 열고 "해외식당에서 근무하던 북한인 지배인과 종업원 13명이 집단 귀순해 7일 서울에 도착했다"고 발표했다.

북한 해외식당 종업원이 집단 탈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해외 생활을 하며 한국의 드라마 영화 등을 보게된 이들은 한국의 실상과 북한 체제선전의 허구성을 알게 되면서 탈북을 결심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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