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업계, 독립운동가 유족돕기 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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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26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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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부터)임승보 한국대부금융협회장과 김구환 광복회 사무총장, 김충호 바로크레디트대부 대표가 26일 독립운동가 유족돕기 행사에 참가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대부금융협회]
 

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대부업계는 삼일절을 기념해 ‘독립운동가 유족 돕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한국대부금융협회와 바로크레디트대부는 독립유공자와 유족 단체인 ‘광복회’에 2000만원을 전달했다.

광복회는 이번 기부금으로 전국 저소득층의 독립유공자 유족 100명에게 생활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일제에 항거하며 조국광복에 헌신했던 많은 독립운동가 유족들이 생계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임승보 대부금융협회장은 “조국을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 선열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기부금이 유족들의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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