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스러운 '동안외모', 필러 효과에 따라 천차만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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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22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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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스타일에이지필러, 특허 기술통해 최대 18개월까지 '효과' 유지

[사진 = '담의원' 김홍두 원장]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매년 이맘때는 3월을 맞이하기 위해 몸과 마음을 가꾸는 이들이 많이 보인다. 3월은 새학년 새학기를 맞이하는 입학 시즌이자 상반기 취업이 준비되는 기간이며 따뜻한 봄날씨 덕분에 결혼식을 진행하는 커플도 급격히 증가하는 달이다.

매년 2월 초, 중순은 보다 완벽한 모습으로 3월을 맞이하기 위해 피부과, 성형외과를 찾는 환자들의 수도 눈에 띄게 증가한다. 그러나 잠깐의 경조사나 면접을 위해 규모가 큰 콧대성형수술, 안면윤곽수술 등을 감행하기엔 부담이 있을 수밖에 없고, 절개 및 보형물 삽입이 필요한 성형수술의 경우 환자의 상태나 수술의 종류에 따라 회복기간이 길게는 1년까지 이어질 수도 있어 섣불리 진행을 하는 데에도 많은 고민이 뒤따른다.

최근 주사만으로도 간단하게 드라마틱한 외모개선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쁘띠성형이 대중화되어 환자들의 이 같은 고민을 해결하고 있다.

담의원 김홍두 원장은 “보톡스나 필러 등의 쁘띠성형은 시간적, 금전적으로 비용이 비교적 덜 들어가고 절개와 보형물 삽입에 대한 부담감이 적어 경조사나 취업면접, 입학 등의 크고 작은 이벤트를 앞둔 환자들이 많이 찾는다”며 “특히 필러 시술은 별도의 회복 기간이 필요하지 않고 시술 직후 결과를 곧바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인기”라고 전했다.

현재 국내에서 정식으로 유통되고 있는 필러 제품은 수 십개에 이를 정도로 그 가짓수가 다양하다. 시술 목적에 따라 콧대필러, 팔자주름필러, 애교살필러, 무턱필러, 미간주름필러, 코끝필러 등으로 나눌 수 있다.

보통 성형 목적으로는 히알루론산(HA)필러가 사용되는 것이 대부분이다. 히알루론산 필러는 의료진의 기술 및 디자인능력에 따라 손쉽게 원하는 모양으로 신체 부위를 성형할 수 있으며, 잘못 시술되었을 시에 약물 제거 및 수정도 용이해 높은 시장 점유율을 자랑하는 제품이다. 단단하게 잘 뭉쳐 또렷한 모양을 형성하는 바이파직 계열과 부드럽게 자연스러운 모양을 형성하는 모노파직 계열로 구분, 시술 부위에 따라 적합한 제품이 사용된다.

그 효과와 안정성이 탁월해 10여년 전부터 꾸준히 인기를 높여가고 있는 히알루론산 필러지만 1년도 채 되지 않는 유지기간이라는 치명적인 단점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일정 기간을 두고 재시술을 받아야하는 번거로움과 짧은 기간 내 여러 번 시술을 받아야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많은 환자들이 아쉬움을 토로하던 상황. 이에 몇 년 전 국내에 처음 도입된 스타일에이지필러가 국내 의학계 및 환자들로부터 이례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스타일에이지는 기존 HA필러 제품보다 평균 두 배 이상 긴 유지기간을 자랑한다. 해당 시술은 특허받은 기술을 이용해 체내에서의 교차결합을 오래 유지할 수 있도록하며, 활성산소를 억제시키는 항산화제를 첨가시키는 등의 기법으로 최대 18개월까지 그 효과를 유지할 수 있어 수술과 시술의 장점만을 취합한 혁신적인 성형 방식으로 몇 년 째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스타일에이지는 바이페이직계열과 모노페이직계열의 중간성분을 갖춰 두성분의 장점만을 취할 수 있다는 특징도 있다. 따라서 코에 시술 시에는 자연스러우면서도 오똑한 코성형이 가능하고, 팔자주름 등에 시술했을 때에는 티나지 않는 완벽한 동안외모를 형성하기에 유리하다. 이 같은 이유로 코필러, 이마필러, 무턱필러, 팔자주름필러 등, 다양한 부위에 동시다발적으로 시술하는 ‘풀페이스 성형’으로 스타일에이지를 이용하는 환자들도 많다.

김 원장은 “스타일에이지 필러 등의 쁘띠성형은 절개가 필요없고 짧은 시간동안 여러 부위에 동시 시술이 가능하다는 강점이 있지만 너무 잦거나 과한 시술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며 “주입되는 필러의 양 역시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적정량만을 사용해야하며, 간단한 시술이지만 해부학적인 지식과 아름다움을 보는 심미안이 필요한 만큼 저렴한 가격만으로 시술을 결정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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