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령 "대본리딩 때 꽃다발이라니!" 시작부터 다른 '미세스캅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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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19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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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SBS]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SBS 새 주말 특별기획드라마 ‘미세스캅2’의 대본 읽기는 현장은 꽃밭이었다.

특별기획드라마 ‘애인있어요’ 후속으로 3월 방송예정인 ‘미세스캅 2’는 화려한 스펙와 외모를 가진, 강력계 형사라고는 보이지 않는 경찰 아줌마 고윤정(김성령)과 독특한 개성을 지닌 팀원들이 모인 강력 1팀의 활약을 그린 수사극이다.

지난 2월 초 일산제작센터에서는 유인식 감독과 황주하 작가, 이길복 촬영 감독 그리고 김성령과 김민종, 김범, 임슬옹, 손담비, 장현성, 이준혁, 이미도, 최진호, 김희찬, 이효제 등 연기자들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대본리딩이 진행되었다.

김영섭 SBS 드라마 본부장은 “어려운 시기에 출연해주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부디 대박이 나길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책임 PD인 홍성창 EP가 “‘미세스캅 2’가 SBS 주말극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릴 것 같다”며 “모쪼록 고윤정 팀장님과 함께 좋은 호흡을 부탁드린다“라는 인사말을 전했다.

유인식 감독은 “오늘 배우분들과 인사 나누면서 내가 연출자로서 참 인복이 많다는 걸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며 “그리고, 지금 눈이 내리는데, ‘자이언트’ 맞았던 눈이 생각이 난다. 조짐이 좋고, 좋은 에너지로 마지막 촬영까지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라고 말해 역시 큰 환호를 끌어냈다.

유 감독이 배우들 한 명씩 소개할 때마다 꽃다발이 전달되는 깜짝 이벤트가 진행됐다. 당시 김성령은 “연기생활에서 대본리딩 때 꽃다발을 받은 건 처음”이라며 환한 미소를 지었고, 다른 연기자들 또한 “‘미세스캅2'은 시작부터 남다르네”라며 역시 흡족해했다.

SBS 드라마 관계자는 “유인식 감독님과 황주하 작가님이 다시 한 번 미세스캅으로 돌아오면서 방송가에서도 큰 관심을 끌고 있는데, 이번 대본리딩 때부터 호흡이 척척 맞으면서 기대감이 한껏 더 커졌다”라며 “시즌 1과 동일한 포맷과 세계관을 유지하면서 시즌제 드라마의 재미를 선사할 ‘미세스캅2’ 정예멤버들 활약을 꼭 기대해달라”고 부탁했다. 3월 중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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