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기환송 성현아, 과거 하정우 "나를 노예라고 생각하세요" 깜짝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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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19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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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시간 스틸컷]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성매매 혐의'를 받고 기소됐던 배우 성현아가 파기환송 판결을 받은 가운데, 과거 하정우와의 친분 발언이 다시금 화제다.

과거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하정우는 "고현정, 전도연, 성현아 등과 작업을 많이 했다. 누나들에게 나를 노예처럼 생각하라고 말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하정우는 "남자에 비해 여자가 사회에서 2배, 3배 더 힘들다. 그래서 선배 여배우를 잘 모시고, 후배여도 잘 챙겨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여자선배들에게 잘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대법원은 18일 열린 상고심 선고공판에서 "진지한 만남을 가졌을 가능성이 있다"며 원심을 깨고 사건을 수원지법으로 돌려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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