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세+머라이어 캐리, "우리 듀엣 할까" 동의 …심장재단 기금마련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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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15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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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비욘세(왼쪽), 머라이어 캐리.(머라이어 캐리 트위터)]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세계적 디바 비욘세(34)와 머라이어 캐리(45)가 듀엣을 부를 가능성이 커졌다.

미국 가십뉴스 TMZ는 두 스타가 지난 11일 유명 연예매니저 트로이 카터가 주창한 심장병 세계 재단 (Heartview Global Foundation) 자선행사에 나란히 참석했다고 14일(이하 현지시간) 전했다.

이 자리에서 둘은 옆자리에 앉아 담소를 나누고 듀엣 결성 가능성 얘기를 꺼냈으며, 둘은 또 이에 동의했다고 한다.  측근은 두사람의 비즈니스 매니저가 이번 심장병 재단에 참여하고 있는 존 슈바르츠로 같은 매니저라 듀엣 가능성이 밝다고 전했다.

둘은 또 이날 "여자 둘이 한 목표로(Two girls, one cause)'라는 글과 함께 재단행사서 나란히 찍은 사진을 SNS에 올렸다.  사진속에서 샴페인 칼러 드레스를 입은 머라이어 캐리는 얼마전 받은 빅사이즈의 다이아 약혼반지를 자랑했으며, 비욘세는 지난 슈퍼볼 하프타임쇼에서 입은 화이트 드레스의 섹시 면모를 과시했다.

두 디바는 지난 2008년 암연구 재단인 'Stand Up To Cancer'의 기금마련을 위한 싱글 '저스트 스탠드 업' 발표에 리한나, 마일리 사이러스, 퍼기, 캐리 언더우드 등과 참여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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