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장애인, 운전 면허 취득 폭 넓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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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12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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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클릭아트]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중국에서 더 많은 장애인들이 차량 면허를 습득하게 될 전망이다.

오는 4월 1일부터 팔이 마비됐거나 한 쪽 눈 시력이 손상된 경우도 운전 면허를 가질 수 있도록 중국 운전 면허 규제가 갱신된다고 상해일보(上海日報)가 지난 11일 보도했다. 뿐만 아니라 한 손이 없는 사람은 개조된 차량에 한해서, 오른손 손가락이 없는 사람은 일반 차량 면허를 딸 수 있다.

중국은 2003년 처음으로 장애인이 차량을 운전할 수 있도록 허용해 점차적으로 하반신 마비, 청각 장애가 있는 사람으로 면허 취득이 가능한 장애 범위를 확장해왔다. 

공안부 통계에 따르면 현재 약 7만 4000여 명의 장애인이 운전면허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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