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욕주립대학교, 칭화대-포스텍과 함께 글로벌 이노베이션 프로젝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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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11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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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한국뉴욕주립대학교는 지난달 29일 칭화대, 포스텍과 함께 진행한 글로벌 이노베이션 프로젝트의 팀별 성과발표 시간을 끝으로 일주일간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한국뉴욕주립대학교, 칭화대, 포스텍 학생들이 함께한 글로벌 이노베이션 프로젝트는 E-美(E-Mei :중국의 한국화장품 온라인 판매 사이트)의 효과적인 전자상거래(E-commerce)를 위한 홍보 전략 구축을 목표로 각 학교의 우수한 인재들 33명이 참여 하였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한국뉴욕주립대학교, 칭화대, 포스텍의 학생들은 각각 다른 전공을 가진 학생들로서 다양한 관점에서 협업하여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세계관을 수용하고, 사고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뉴욕주립대학교 칭화대학교 포스텍 학생들이 프로젝트 발표 이후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1]


김춘호 한국뉴욕주립대학교 총장은 인터뷰에서 “한국뉴욕주립대학교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해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별히 각기 다른 문화와 지식, 전공을 가진 한국뉴욕주립대, 칭화대, 포스텍의 학생들이 함께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학생들이 같은 문제를 고민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도 성공적인 산학협력의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팀은 중국과 미국의 성공적인 온라인 마케팅을 전략적으로 분석하고, 중국 대표 SNS인 위쳇(Wechat)과 웨이보(Weibo)를 활용하여, 한국 화장품에 대한 한국 내 실제 사용자의 리뷰를 통한 홍보 전략으로 고객의 피드백을 빠르게 수용하고, 수요에 대응하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번 프로젝트를 담당한 양필승 교수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협업하여 보다 큰 세계관을 품길 바랬다.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협업하여 창의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내 프로젝트의 비젼을 달성한 것 같다. 특히 칭화대 학생들은 온라인 사업에 직원 겸 주주로서 참여하고 있어 더욱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양필승 교수는 건국대학교 중국기업연구소 명예소장 이자 칭화대학교 초빙 교수로,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 및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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