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in 중국] 박해진, 한‧중‧일 안방극장 점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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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0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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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tvN]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배우 박해진이 한국·중국·일본의 안방극장을 점령한다.

국내에서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으로 신드롬급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박해진의 작품이 오는 3월부터 중국과 일본에도 동시 방영된다.

지난 2013년, 박해진이 촬영한 중국 드라마 ‘멀리 떨어진 사랑’이 3월 1일부터 중국 광동위성, 복건위성에서 방송이 확정됐다. 박해진이 맡은 심안 역은 냉정한 성격을 지닌 레스토랑의 오너로 여자 보기를 돌같이 할 정도로 첫사랑에 대한 깊은 상처를 가진 캐릭터. 우연히 첫사랑의 여동생과 엮이게 되면서 사랑에 대한 진실과 대면하지만, 그녀가 첫사랑의 여동생임을 알게 돼 갈등을 겪게 된다.

박해진은 중국 드라마 ‘첸더더의 결혼기’, ‘또 다른 찬란한 인생’, ‘연애상대론’으로 흥행 연타를 날렸고 그가 출연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내 딸 서영이’, ‘별에서 온 그대’, ‘닥터 이방인’, ‘나쁜 녀석들’ 등이 한류 드라마에 입성했다.

국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치즈인더트랩’ 역시 3월 말 일본 엠넷 재팬에서 선행 방송된 후 4월에 정식으로 방송된다. 투어 콘서트부터 드라마 OST로 오리콘 차트에 진입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동해온 박해진은 일본에서도 역시 탄탄한 팬층을 자랑한다.

박해진표 유정을 만날 수 있는 tvN 로맨스릴러 ‘치즈인더트랩’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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