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C몰, 2월 21일까지 영풍문고와 '북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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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28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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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단 활용한 이색 도서관 ‘어반 라이브러리’와 영풍문고 추천 ‘베스트셀러존’ 마련

[사진=IFC몰 제공]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쇼핑몰인 IFC몰이 27일부터 2월 21일까지 IFC몰 사우스 아트리움 등에서 ‘IFC몰 북 페스티벌’을 연다.

영풍문고가 공동으로 기획한 행사사에는 총 2500여권의 도서가 구비되며 △어반 라이브러리 △영풍문고 베스트셀러와 네이버 지식인 추천도서 존 △빅 북 포토존 △컬러링 라운지 △레트로북 전시 △저자 강연회와 구연동화로 구성된다.

‘어반 라이브러리’는 사우스 아트리움 계단 전체를 6개 테마에 맞춰 구성한 이색 도서관이다. L3층부터 L1층까지 연결된 계단에는 패션·문학·만화·웹툰·라이프스타일·키즈북 등 총 6개 테마로 구성된 도서관이 운영된다.

특히 L3층에서 운영되는 키즈북 존에는 대형 매트를 설치, 어린이들이 놀면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꾸몄다. 키즈북 존에서는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1시간(2월 6일 제외)동안 구연동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L3층 사우스 아트리움은 어떤 책을 읽을지 고민하는 어른들을 위한 장소로 영풍문고가 추천하는 베스트셀러 200권과 네이버 지식인의 서재에 소개된 150권의 책이 비치된다. 

높이 2m 규모의 대형 책 조형물 앞에서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빅 북 포토존’도 운영된다. 이 곳에서 사진을 찍어 IFC몰 공식 페이스북에 게시하면 CGV여의도 영화예매권 등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2월 21일까지 진행된다.

지하 1층 바나나리퍼블릭 매장 앞에는 ‘컬러링 라운지’도 마련되어 있다. 베스트셀러 컬러링 북인 '시간의 정원'의 송지혜 작가가 새롭게 내놓은 '세상의 모든 선물'의 일러스트가 그려진 엽서에 직접 채색하며 셀프 힐링을 경험하고, 송 작가의 작품들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를 공동으로 기획한 영풍문고에서는 인문·경제서를 출간한 저자와 함께하는 자기계발과 재테크 강연회를 총 4회에 걸쳐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30분 노스 아트리움에서 벌인다. 또 북 페스티벌 기간 내 영풍문고에서 도서를 구매한 고객중 200명을 선정해 최신 베스트셀러 200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IFC몰 안혜주 전무는 “올해 첫 컬처 캠페인인 북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IFC몰이 앞으로 선보일 다채로운 문화행사에도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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