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스리갈 12년 뉴 패키지 출시…"모던해진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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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07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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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노리카 코리아가 6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시바스 리갈 12년 뉴 패키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페르노리카 코리아(대표 장 마누엘스프리에)의 모던 젠틀맨을 위한 프리미엄 위스키 브랜드 시바스 리갈(Chivas Regal)이 12년 뉴 패키지를 출시했다. 고유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끊임없이 사랑받아 온 아이코닉한 스카치 위스키 맛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패키지만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세련된 디자인으로 바뀌었다.

시바스 리갈 12년 뉴 패키지는 바틀과 케이스 모두 더 세련되고 모던해진 모습을 보여준다. 바틀의 모습은 잘 알려진 시바스리갈 고유의 곡선을 유지하고, 병의 어깨 부분을 높임으로써 아이코닉한 스카치 위스키로서의 자부심을 보여준다. 병의 정면에 브랜드 시그니파이어를 양각으로 새겨 넣어 더욱 도드라지게 표현했으며, 뒷면에는 창립자 제임스와 존 시바스 형제의 서명을 새겨 넣어 형제애의 가치를 보여준다.

새로워진 라벨은 간결해진 형태로 보다 모던해진 디자인을 선보인다. 브랜드 명이 새겨진 방패 모양과 연산을 표기한 중앙의 타원무늬, 기사도를 의미하는 두 개의 창은 유지하되 기존의 장식요소를 단순하게 줄이면서 브랜드명에 보다 집중도를 높였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라벨의 컬러 변화다. 기존의 어두운 가장자리는 부드러운 골드 컬러로, 클래식한 금빛 방패는 투톤실버 컬러로 새로워 졌다. 짙고 다이나믹해진 버건디 컬러의 배너는 보다 세련되고 현대적인 고급스러움을 전달한다.

케이스도 보다 다이나믹해졌다. 케이스에 꽉차게 배치했던 16가지의 아이콘 중에서 브랜드의 유래와 헤리티지 측면에서 보다 의미 있는 아이콘 8가지만을 선별 배치했다. 브랜드 시그니파이어나 창립자의 서명 등이 처음으로 아이콘화 돼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했으며, 음각과 양각을 함께 적용해 텍스처를 살렸다. 또한 강한 존재감을 가지는 케이스의 실버 컬러는 보다 톤 다운돼 모던한 감각으로 재해석 됐다.

시바스 리갈의 인터내셔널 브랜드 디렉터 인리차드 블랙(Richard Black)은 “새로운 디자인은 오랜 기간 동안 유지해 온 브랜드의 유산과 장인정신을 보여준다”며 “고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한 시바스리갈 12년 뉴 패키지를 통해 우리의 장인정신과 시간을 초월한 럭셔리한 가치를 모던해진 모습으로 선보이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7년만에 리뉴얼한 시바스 리갈 12년은 전국 백화점 및 대형마트에서 판매된다. 가격은 6만원(700ml/백화점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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