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제록스, 소비자중심경영으로 공정거래위원장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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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2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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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한국후지제록스의 경영지원실 황흥국 상무, 우에노 야스아키 대표이사 사장, 김현곤 최고고객책임자 겸 CS&S본부장 등이 지난 1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5년 CCM 인증서 수여식 및 포럼’에서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한국후지제록스 제공]


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한국후지제록스가 ‘2015년 하반기 소비자중심경영(CCM, Custo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서 수여식 및 포럼’에서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후지제록스는 지난 1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수여식에 참석해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2012년과 2014년에 이어 3회 연속 소비자중심경영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CCM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해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제도다.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은 올해 신설된 시상으로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제도의 발전과 소비자 권익증진에 기여한 우수단체에 수여한다.

한국 후지제록스는 고객중심적 사고로 고객 성장에 공헌하자는 사업방침에 맞춰 자사만의 ‘고객케어 프로그램(CCP, Customer Care Program)’, ‘고객의 소리(VOC)’ 기반의 경영활동 등을 통해 소비자중심경영 시스템을 발전시켜 나가고 있는 점을 높게 인정받았다.

특히 소비자중심경영 체계를 도입한 이래 월 1회 CCM운영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최고고객책임자(CCO) 주관으로 주 1회 진행되는 ‘고객의 소리(VOC)’ 회의에서 도출된 소비자중심경영과제를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나아가 회의에서 채택된 핵심과제는 최고경영자(CEO)가 주관하는 전사경영품질회의에 상정돼 토론을 통해 회사 정책에 반영하는 시스템을 정착시켰다.

또 ‘고객의 소리(VOC)’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하여 소비자 불만뿐만 아니라 칭찬, 고객의 제안, 요청 등까지 처리하는 포괄적인 개념을 도입하고 ‘고객의 소리’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24시간내 응대율, 5일 이내 처리완료율, 처리만족도와 같은 3가지 항목을 자체 고객만족도 평가 기준으로 설정해 소비자 불편을 최소화했다.

이 밖에 고객이 찾기 전에 먼저 방문하는 ‘고객케어 프로그램’, 단순한 서비스뿐만 아니라 고객의 경영과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컨설팅 엔지니어(Cusulting Engineer’) 개념 도입 등이 있다.

우에노 야스아키 한국후지제록스 대표는 “한국후지제록스는 지난 41년동안 소비자에게 많은 신뢰와 사랑을 받으며 성장해온 브랜드로 그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2012년부터 소비자중심경영을 전사적 목표로 설정해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후지제록스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15 한국산업의 소비자만족도(KCSI) 조사에서 업계 최초로 사무용복합기(복사기) 부문 15년 연속 1위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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