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포스트닥펠로우십 12명 신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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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3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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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미래를 이끌어갈 신진연구자 12명에 대해 2015년 대통령 포스트닥터 펠로우십 지정서 수여식을 내달 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대통령포스트닥펠로우십은 박사학위를 취득한 유망한 젊은 연구자에게 1인당 최대 5년 간(3년+2년), 연 1억3000만~1억5000만원을 지원해 창의적 연구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선발 후 우수 신진 과학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규직 임용시에도 연구과제 계속 수행을 지원해 안정적인 연구 환경을 조성하는 국가 핵심 과학기술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2011년 선정자인 박욱 경희대 교수는 사람 지문과 같이 복제가 불가능한 인공 미세지문을 만들어 위‧변조를 방지하는 기술을 개발해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스에 게재했다.

건양대 박은정 책임연구원은 독성학을 주로 연구하며 현재까지 총 50편의 SCI논문을 발표하고 최근에는 제7회 지식창조대상 1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에는 61과제를 신청 받아 1차 신청자격 등 사전 검토를 거쳐 2차 전문가평가를 실시하하고 전문가 평가 후 3차 발표평가를 통해 심층 검증을 실시하는 등 심사 절차를 거쳐 12과제를 최종 선정했다.

이날 지정서 수여식 이후 그간 대통령포스트닥펠로우로 선정된 71명과 신규 선정 연구자 12명은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연구자간 교류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워크숍을 열 예정이다.

교육부는 기초연구 진흥 및 우수한 신진연구자 육성을 위해 박사후 국내‧외연수, 중점연구소지원, 개인기초연구 지원사업 등 과학기술분야 연구지원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내년에는 박사후연구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한우물 파기 연구지원을 통해 장기 안정적 풀뿌리 기초연구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교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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