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정찬 박사팀 ‘자가면역질환’ 줄기세포 치료 허가를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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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27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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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네이처셀과 알바이오가 공동 운영하는 바이오스타줄기세포연구원은 일본 내 협력병원인 니시하라클리닉이 일본 후생성으로부터 자신의 지방줄기세포를 배양해 정맥 내 투여에 의한 ‘자가면역질환’ 줄기세포 치료 허가를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허가는 한국 바이오스타 줄기세포연구원의 특허 받은 배양기술로 만든환자 자신의 지방줄기세포를 정맥 내로 투여하는 것이 안전하며, 류마티스, 아토피, 다발성경화증 등 자가면역질환에 대한 치료 가능성에 대해 일본 정부로부터 인정받아 정식 허가를 받았다는데 의미가 있다.

2008년부터 자가지방줄기세포를 배양, 정맥 내 주사로 난치병을 치료하는 의술을 실용화한 라정찬 박사팀은혈관 내 투여에 적합한 줄기세포 제조방법등 94개의 관련특허와정맥투여 및 자가면역질환에 대한 10 여편의 논문을 등재,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라정찬 박사는 “자가지방줄기세포의 정맥 내 투여에 대한 안전성을 일본정부로부터 공식 인정받아 기쁘다”며 “이제 뜻있는 분들과 함께 자가면역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전세계 환자들을 위해 좋은 일을 많이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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