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엘 ‘HELLO BITCHES’, 글로벌 관심에 오늘 자정 아이튠즈 음원 공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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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25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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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씨엘의 신곡 ‘HELLO BITCHES’가 글로벌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아이튠즈에도 공개된다.

‘HELLO BITCHES’는 26일 0시(한국시간 기준) 아이튠즈에 선보인다. YG엔터테인먼트는 25일 오후 이같은 사실을 알리는 강렬한 씨엘의 이미지가 담긴 포스터를 게재했다. 앞서 씨엘은 지난 21일 음악 공유 사이트인 ‘사운드클라우드(SOUNDCLOUD)’를 통해 ‘HELLO BITCHES’의 음원을 무료 공개한 바 있다.

‘HELLO BITCHES’는 내년 초 미국 앨범 발매를 앞둔 씨엘의 사전 글로벌 프로모션 곡의 일환으로 무료 공개됐다. 최근 팬들이 이 곡에 많은 성원을 보내고 있는 것은 물론 미국 주요 유명 라디오와 DJ들의 소개와 관심으로 인해 아이튠즈에도 음원 공개를 결정했다.

특히 25일 새벽(한국 기준)에는 전세계 100여개국에 생방송 되고 있는 애플뮤직 Beats1 라디오에서 현재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DJ로 평가 받고 있는 Zane Lowe가 ‘HELLO BITCHES’를 집중 소개하고 리스너들에게 이 곡을 추천하면서 아이튠즈 음원 공개 결정에 더욱 무게를 실어줬다.

Zane Lowe는 Beats1 라디오를 통해 “굉장히 핫한 음악을 소개하려고 한다. 한국 걸그룹 2NE1의 멤버 CL의 솔로곡"이라며 'HELLO BITCHES'를 소개했다. 또 "안무영상은 최근 본 비디오 중 단연코 가장 강렬하고 인상적이다. 리퀘스트 크루와 함께한 댄스 안무와 에너지가 대단했다. 이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으며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가 있다"고 안무영상에 대해서도 호평했다.

스쿠터브라운의 SB PROJECTS와 계약을 체결하고 YG와 School Boy Records를 통해 공동 발매한 사전 프로모션 곡 ‘HELLO BITCHES’로 인기몰이 중인 씨엘은 현재 미국 진출 앨범 작업 및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작업을 완성했고 본격적인 미국 데뷔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이에 앞서 씨엘은 다음달 2일 홍콩에서 열리는 2015 MAMA(Mnet Asian Music Awards)에 참여해 멋진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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