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종현 CEO는 “행복은 더 많이 가지는 것이 아니라, 더 많이 나누는 것에 있다고 믿으며, 우리 임직원들은 더 행복해지기 위해 나눔을 선택했다”고 말하며, “은혜의집 이용자와 종사자들에게 조금은 더 나은 일상을 선물하고 싶어 작은 선물을 준비했으니 잘 사용해주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원치 않게 다양한 어려움을 겪는 이곳 사람들에게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손길을 전하면 좋겠다”는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이번에 기증한 TV는 은혜의집 숙소 로비에 설치되었다. 이에 한 이용자 A씨는 “나와 관계없는 사람에게 내 것을 나누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이다. 존경스럽고 감사하며, 나도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세진크랭크 전종현 CEO의 나눔활동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몇 년간 노숙인복지에 관심을 가지며, 사랑의 짜장면 나눔행사를 개최하거나 식당용 에어컨을 기증하는 등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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