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웨이, 난청 아동 후원 위해 ‘카톡 이모티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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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25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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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와 아티스트 ‘구작가’가 난청 아동 후원을 위해 제작한 ‘베니’ 카카오톡 이모티콘[사진=한국화웨이 제공]


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한국화웨이가 ‘카카오톡 이모티콘’ 제작을 통해 난청 아동의 희망을 응원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한국회웨이는 카카오톡 이용자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토끼 캐릭터 ‘베니’를 주인공으로 한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제작하고 다음달 23일까지 무료 배포를 한다.

이번 캠페인은 꿈을 실현하라는 화웨이의 ‘Make it Possible’ 캠페인의 일환으로 모바일 메신저 캐릭터를 이용한 이색적인 캠페인을 통해 누구나 쉽게 기부에 참여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모티콘은 유난히 큰 귀를 가진 토끼 ‘베니’를 통해 난청 아동들에게 치유와 위로를 전하는 아티스트 ‘구작가’와 콜라보레이션으로 제작됐으며, 총 16가지로 구성됐다.

‘화웨이코리아’를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로 등록하면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다.

화웨이는 ‘베니’ 이모티콘의 무료 다운로드 활성화를 통해 아동 합창단 ‘우니따(Unita)’에 스마트폰을 기증할 예정이다.

우니따 합창단은 난청어린이와 건청어린이가 함께 합창단이란 공동체 속에서 장애라는 편견을 버리고 서로 협력하며 배려하고 소통하는 법을 배워가는 공동체이다.

또 화웨이는 기증하는 스마트폰에 언어장애를 가진 사람이 비장애인과 통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실시간 전화 중계 서비스 ‘손말이음센터’ 애플리케이션을 탑재하고, 난청인용 스마트폰 보조 기기 ‘소리 알리미’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한국화웨이 켈빈 딩(Kelvin Ding) 대표는 "화웨이는 ‘보다 연결된 세상(Better Connected World)’이라는 비전 아래, ‘Make it Possible’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며 ”이번 ‘우니따’ 합창단 후원 활동도 이러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웨이는 지난 2014년에 이어 올해에도 한국장학재단에 공학계열 우수 대학생을 위한 인재육성지원기금 1억원을 기탁과 국내 스타트업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기 위한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D.Camp) 후원 등 국내 ICT 업계 발전 및 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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