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보훈청, 연평도 포격 도발 5주기 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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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2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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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생자 추모 및 나라사랑 부산범시민 안보결의대회 개최

부산보훈청은 지난 23일 연평도 포격도발 5주기 추모 및 나라사랑 부산범시민 안보결의대회를 개최했다.[사진=부산보훈청 ]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지방보훈청(청장 전홍범)은 지난 23일 구덕실내체육관에서 연평도 포격 도발 5주기를 맞아 북한의 기습적인 도발에 맞서 싸우다 전사한 해병 장병들의 고귀한 나라사랑 정신과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부산지역 34개 시민‧종교‧교육‧안보단체 회원과 시민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평도 포격 도발 5주기 희생자 추모 및 나라사랑 부산범시민 안보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나라사랑 영상 상영과 나라사랑 난타 등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하여 대회사, 희생자 추모영상, 추모사, 추모시 낭독, 북한만행 규탄사 및 규탄 성명서, 통일의 합창의 순으로 진행됐다.

연평도 포격은 2010년 11월 23일 오후 2시 30분경에 북한이 연평도를 향해 포탄 170여 발을 발사한 사건으로 포격으로 인해 대한민국의 해병대원 2명이 전사했고 16명이 중경상을 입었으며, 대한민국의 민간인도 2명이 사망했고 10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연평도 포격은 한국전쟁 휴전 이후로 처음으로 북한이 대한민국 영토에 직접적인 공격을 가한 사례이며, 남북 간의 교전 중 처음으로 민간인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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